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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 투자/경제시황 2

Black Monday 이후 최대 폭락, 빗나간 FED의 카드 -11.98% 하락, 최단기간 급락 미국 S&P 500이 전날(3월 16일) 대비 -11.98% 하락하였다. 장 초반에 circuit breaker가 걸렸었는데, 이것 또한 COVID-19 위기 이후의 무려 3번째나 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. 시장은 이 공포를 반영하였는지, 장 마감에는 -11.98%, 1987년 미국 Black Monday(최대 -22.6% 하락)이래로 최대 폭락을 기록했다. 또한, 위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, 역사상 전고점 대비 최단기간 낙폭이기에, 지금의 공포감이 얼마나 심화되었는지 알 수 있다. 빗나간 FED의 카드 문제는 전날 FED(연준)가 1%~1.25% 금리를 무려 1%(100bp)나 내려 제로금리로 만들었다는 것과, 심지어 700 billion dallors (840조원).. 2020. 3. 17.
Bear market으로 접어든 미국과 글로벌, 그 끝은 어디일까? 폭락한 미국시장 미국 S&P 500이 고점대비 -27%의 하락폭을 보이고 어제 반등하면서, 저점이 어디까지 갈 것이냐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. 지난, 미중무역전쟁 때 대두된 위기에서 -20% 하락폭이었다면, 지금은 그때보다 전염병 risk와 high valuation issue가 복합적으로 작용되는 듯 하다. 미국의 비상사태선언 트럼프가 national 비상사태를 선언했다. 전날의 시큰둥한 성명과는 달리, 더욱 강력한 50 billion달러(약 60조원) 정책 발표로 돌아왔다. 자국민에 한하여, 구글을 통해 증상을 입력하고 검진여부를 도울 수 있게 하고, 의심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그 골자이다. 이 발표로 전날 역사적인 약 -10퍼센트의 하락이 +9퍼센트의 상승.. 2020. 3. 14.